2011년 3월 1일 화요일

식습관이 중요하다.


병을 만드는 식습관

 건강의 기본은 먹을거리에서 시작한다
식품 영양학 전문가들은 현대인의 그릇된 식습관만 바꾸어도 무병장수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약알칼리성 유지, 음양의 균형이 잡힌 식생활로 바꾸자. 우리의 몸을 가장 건강하게 만드는 식생활은 혈액 속의 산도와 알칼리도, 그리고 음양의 균형이다. 그러나, 현대인의 식생활은 이 두 가지 기본 전제 조건을 많은 부분에서 깨트리고 있다고 식품영양학자들은 지적한다.

 우리 몸의 체액은 수소이온농도(pH) 7.4의 약알칼리성을 유지해야 가장 건강한 상태. 음식물을 소화하고 흡수하고 배설하면서 산()과 노폐물이 발생한다. 몸밖으로 배설되지 못하고 산과 노폐물이 쌓이면, 우리 몸은 산성화가 되어 몸 안에서 독소가 증가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쉽게 피로를 느끼고, 동맥경화, 위장병, 충치, 당뇨, 결핵, 백혈병 등 온갖 질병을 유발하게 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지게 된다.

 산성식품은 고기, 계란, 우유, 요구르트, 청량음료, 백미와 백설탕, 두부, 버터 등인데 현대인의 식생활 패턴이 서구식으로 변하면서 점차 산성식품 섭취율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각종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는 알칼리성 식품을 충분히 섭취해서 우리 몸의 체액을 약알칼리성으로 바꾸어야한다. 음양의 균형을 이루는 식습관도 매우 중요하다.

 동양의 음양 사상을 식품에 접목시킨 이론으로, 식품에도 음성과 양성이 있고, 이것이 적절한 균형을 이루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음성(陰性)식품만 과다하게 섭취하면 정신적으로 무기력, 공포, 히스테리 증상 등이 나타난다. 또 신체적으로 비만, 저혈압, 당뇨병, 빈혈, 두통, 냉증 등이 나타난다. 반대로 양성(陽性)식품만 과다하게 섭취하면 공격적인 성격이 되어 급한 성격, 긴장, 지나친 경쟁심 등을 유발한다. 또 고혈압, 불면증, 동맥 경화, 어깨 결림 등의 신체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음성식품과 양성식품을 적절히 섞어서 먹고, 특히 우리 몸에 가장 좋은 중성식품을 다량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양성식품 : 고기, 계란, 생선, 천일염, 된장, 간장, 김, 겨울에 생산되는 식품.
음성식품 : 야채, 과일, 설탕, , 우유, , 기름, 여름에 생산되는 식품
중성식품 : 나트륨과 칼륨의 비율이 1:20인 곡류, 뿌리 채소, 해조류

 지나치게 산성 식품을 많이 먹고, 음양의 균형이 깨진 식습관을 유지할 때, 우리 몸은 더 이상 견디지 못하게 어느 한 구석부터 망가지게 된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몸에 병이 자라나고 있을지도 모른다.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식품 및 식습관을 간추려보면 다음과 같다

 설탕의 과잉섭취

 어린 시절부터 우유나 이유식의 단맛에 길들여진 우리 몸은 성장하면서 내내 설탕에 노출되어 있다. 설탕을 많이 먹으면 충치를 발생한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지만, 어느 정도로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는지는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설탕은 변비, 비만, 어깨결림, 냉증, 충치, 위궤양 등의 원인이 될 수 있고,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잘 되는 체질로 만든다. 설탕의 단맛은 중독성이 있어서, 설탕 맛이 나지 않으면 음식의 맛을 느끼지 못할 정도가 된다. 간식으로 단맛이 강한 과자류나 음료수 등은 절제하는 것이 좋고, 음식을 만들 때, 되도록 설탕을 넣지 않는 것이 좋다.

과일의 과잉 섭취

 과일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과일을 많이 먹으면 혈당 조절작용을 방해해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악화시킬 수도 있다. 또 체내 비타민 C가 지나치게 많으면, 칼슘 흡수를 방해받아서 몸 안의 비타민 합성 능력이 떨어져 결석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완전히 익기 전에 수확해서 유통과정에서 익히는 과일에는 여러 유해성분들이 많다. 충분히 햇빛을 받아 자연상태로 익은 과일은 알칼리성이지만, 덜 익은 과일은 산성이다. 온갖 농약을 많이 사용해 선도를 유지하는 수입 과일은 먹지 않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

인공음료의 과잉섭취

 시중에 판매하는 각종 음료수는 설탕과 색소 등 여러 가지 유해한 첨가물이 들어가 우리 몸에 해롭다. 특히 콜라 사이다 등 톡 쏘는 맛의 탄산음료는 탄산이 칼슘과 결합해 몸밖으로 배출되므로 체내 칼슘 부족을 불러일으킨다. 갈증을 해소시키기 위해서는 인공음료보다는 되도록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화학비료와 농약 범벅

 야채 섭취 상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대부분의 야채에 수십 종의 농약과 화학비료가 사용된다. 우리가 매끼 먹는 고춧가루가 생산되는 과정만 살펴보더라도 얼마나 농약과 비료가 많이 사용되는지 알 수 있다. 이런 오염물질이 녹아있는 야채류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돌연변이 세포를 만들어 암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된다.

동물성 식품 과잉섭취

 현대인은 고기, 계란 등 동물성 단백질을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경향이 있다. 체내의 불필요한 단백질은 소화되면서 독소를 만들어 우리 몸의 유익한 미생물을 죽인다. 따라서 신장과 동맥, 신경조직 등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간과 신장을 무리하게 움직이게 만든다. 필요 이상의 단백질을 처리하기 위해서 몸은 에너지를 낭비하게 되고, 미네랄을 소모해서 혈액의 산성화를 촉진시킨다.
 고기와 유제품 등의 동물성 지방은 혈액의 점도를 높여서 피의 흐름을 나쁘게 한다. 특히 동물성 지방이 소금과 결합하면 체내 미네랄이 제 기능을 못하고 다른 유해물질들을 흡수해 몸 안에 쌓이게 한다. 따라서 동물성 지방의 과잉 섭취는 비만, 동맥경화 등을 유발시킨다. 정제하지 않은 곡물과 된장 등만을 먹어도 우리 몸에서 필요한 지방은 대부분 섭취할 수 있다.


몸을 살리는 식습관

 음식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건강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우리의 먹거리이고, 먹거리가 오염이 되거나 영양의 균형을 이루지 못할 때, 우리 몸은 그만큼 약화되어 여러 가지 후유증을 낳는다. 미래식연구가들은 현대인의 생활습관에 맞게 변화해온 식습관만 변화시켜도 불치의 병을 예방할 수 있고, 평균 수명도 그만큼 연장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식습관을 살펴보면,

1) 신토불이 음식을 먹자.

 우리 식탁에 점차 값싼 수입 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중국산 농산물, 미국산 과일, 원양어선이 잡아오는 각종 어패류 등등 수를 헤아리기 어렵다. 국산보다 값이 싸다는 이유로 우리 식생활을 급속도로 파고 들어오는 수입 식품은 농약의 폐해는 두번째로 치고, 우리 몸에 익숙하지 않은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체내 균형이 깨어지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2) 음식은 직접 만들어서 먹자

 음식은 손 맛이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요리를 만드는 사람의 정성이 음식맛을 좌우한다는 뜻으로 쓰이는데, 내포된 의미는 더욱 광범위하다. 음식 재료 자체가 가지고 있는 파동을 살리고 기를 살리려면 손으로 직접 요리를 만들어먹는 것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스턴트 식품은 편하긴 하지만, 공장에서 기계로 대량 생산됨으로써 음식 자체의 맛과 영양을 충분히 녹여낼 수 없다. 따라서 체내 저항력을 떨어뜨리는 숨은 원인이 될 수도 있다.

3) 제철 식품 자연 식품을 먹자

 슈퍼마켓 식품 코너 매장을 가득 채우고 있는 갖가지 인스턴트 식품이나 패스트푸드는 유해한 식품 첨가물이 다량 들어간다. 화학 조미료나 농약, 항생물질, 살균 소독제 등 화학 합성물질들이 식품을 제조할 때, 보존할 때, 가공하고 유통할 때 대량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물질들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신체 저항력을 떨어트리고, 정신력까지 약화시키는 상태로 만든다. 따라서 자연식품을 직접 조리해먹고, 각종 야채나 과일 등은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제철에 나와 냉장과 냉동기간이 길지 않은 신선한 것으로 먹는 것이 우리 몸을 지키는 길이다. 조리를 할 때는 껍질을 되도록 제거하지 않고, 자연 상태 그대로 영양이 파괴되지 않은 상태의 식품을 먹는 것이 가장 좋다.

4)환경호르몬의 피해를 줄이자

 얼마 전 벨기에산 돼지고기에서 다이옥신이 다량 검출되면서 환경호르몬 공포에 온 나라가 떠들썩한 적이 있었다. 환경공해가 주원인인 환경호르몬은 암을 발생시키고 심각한 생식장애를 초래하며, 간 기능을 저하시키는등 우리 몸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는 환경호르몬과의 전쟁은 밀레니엄 시대에서도 지속될 것이다. 환경호르몬은 우리가 먹는 음식물을 통해 95% 이상이 유입된다. 따라서 환경호르몬을 예방하려면 우선 우리가 먹는 식품부터 잘 점검해봐야 한다.

 현대인이 자주, 많이 먹어야 하는 건강식품 일곱 가지 현대인의 잘못 변화된 식습관으로 인해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미네랄과 미생물의 섭취가 줄고 있다. 우리 몸에 유익한 미생물은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분해시키며 흡수와 배설을 돕는다.

미네랄은 우리 몸에 들어온 유해 물질을 중화시키고 몸의 생명기능을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나 농약과 화학비료의 사용, 재료의 지나친 정제, 물과 공기의 오염 등으로 인해 미생물과 미네랄이 부족한 상태로 만들었다.

농약과 화학비료의 사용으로 땅이 오염되어 땅의 미네랄과 미생물이 더 이상 살 수 없게 되었다. 또 가공과정을 통해서 미네랄과 미생물의 주거지인 껍질과 섬유질을 제거한다. 또 물과 공기의 오염으로 물 속의 미네랄과 미생물이 죽어가고 있다. 또 고기와 설탕, 화학물질 등 몸을 산성화시키는 식품들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서 장내의 유익한 미생물을 죽여 유해균을 번식시킨다. 미네랄 부족으로 인해 산성물질을 중화할 수 없어 혈액을 산성화시켜 온 몸의 밸런스를 깨뜨리게 된다.

 현대인의 몸은 잘못된 식생활과 환경오염으로 인해서 유해한 독소가 쌓여져가고 있다. 식품영양학자들이 권장하는 다음의 일곱 가지 식품은 미생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살아있는 자연식품들이다.


 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쌀에는 면역력 강화성분이 들어있고, 현미, 수수, 보리, 율무, 기장, 메밀 등의 잡곡에는 면역력을 높이고 몸의 저항력을 키워 암을 예방해주는 비타민 B1 등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매끼 흰쌀밥보다는 잡곡을 골고루 섞어 먹는 것이 좋다.

뿌리 채소

 우엉·당근·양파·무 등 약알칼리성 식품인 뿌리 채소는 섬유질이 많아서 변의 배설을 좋게 만든다. 된장과 간장 발효식품인 된장과 간장은 대표적인 약알칼리성 식품. 우리 몸에 들어가 강력한 해독작용을 한다. 전통식품인 된장은 최근 항암효과가 과학적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된장

 된장은 해독력이 강하고, 미생물을 재생시키며, 화학물질과 방사능을 체외로 배출시킨다. 술과 담배의 독소를 분해하고, 니코틴을 체외로 배출시킨다. 또 알레르기 체질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된장국은 매일 한 끼 이상 먹는다.

매실장아찌

 알칼리성 음식인 매실장아찌에는 구연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온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준다. 또 체내 해독작용이 강하고, 우리 몸의 화학물질과 오염물질을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다.

김치

 우리의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대표적인 영양식품.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열량을 적게 내면서 혈당을 조절한다. 최근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대장암 발생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김치는 대장암 예방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김치는 대장암 발병에 관여하는 장내 세균의 효소 활성과 장내 pH를 감소시킨다. 김치가 발효할 때 생기는 유산균은 장내 유해한 균의 생성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 김치를 담글 때 함께 들어가는 무, 마늘, 생강, 고추 등의 재료도 영양학상 뛰어나 배추와 맛과 영양의 조화를 이룬다.

제철 야채

 제철에 생산되는 신선한 야채는 알칼리성 식품. 미네랄과 섬유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피를 맑고 깨끗하게 하며 면역력과 치유력을 높인다. 저항력을 키워 암을 예방하는 비타민 B1도 풍부하다. 무농약의 신선한 야채를 먹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재배해 먹는 것이다. 특히 배추와 고춧가루 등은 매일 많은 양을 먹는 대표적인 야채인데, 농약을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야채이기도 해서 가능하면 계약 재배 등으로 인해서 농약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해조류

 미역과 김, 다시마 등 해조류는 우리 몸 안에 쌓여있는 중금속을 배출하는 알긴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 해조류에 다량 함유되어있는 요오드는 방사능 등 오염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 B1이 많이 들어 있어서 항암효과도 뛰어나다. 따라서 햇빛에 말린 해조류를 매일 먹는 것이 좋다.

 이러한 음식을 자주, 많이 섭취하면 피가 깨끗해지고, 몸의 저항력이 강해져 자연치유력이 높아진다. 잡곡류 잡곡은 대사 과정에서 산을 남지기 않는 깨끗한 중성의 에너지원.

탄수화물을 비롯한 5대 영양소가 고루 들어있는 완전식품이다.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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