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8일 화요일

다이어트와 비만 ?


다이어트와 비만

“ 다이어트의 비결은 거식에 의존하기보다는 체온보다 낮은 액체지방과 이들을 유화시킬 수 있는 유화성 식품을 섭취하면서 근육운동을 지속하면 지방은 피지선으로 배출하여 감소되고 동시에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조직공간의 축소로 건강하고 매력적인 몸매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다이어트로 비만을 예방한다거나 치유한다고들 한다. 비만은 분명히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므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체내에 축적된 지방을 줄이거나 제거해야만 비만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과거에는 적당하기보다는 얼마간의 통통함이 남성들에게 풍부하게 보였고 어른들에게는 믿음직한 맏며느리 감으로 대우를 받아 왔다. 그러나 언제부터인지 깡마르고 훤칠하게 보이는 것이 미의 대상이 되었고 모델로 등장하고 있는 체격이 정상적인 것으로 여기게 되었다. 비만은 지방의 체내 축적에 기인한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식품의 섭취과정에서 지방의 섭취는 피할 수 없는 조건이기에 많은 사람들은 식사를 줄이는 방법까지 동원하고 있다.

지방은 모든 식품소재에 다른 영양분과 공존하고 있으며 채소류에 이르기까지 세포막을 구성하고 있는 인지질(Phospholipid)에 지방이 공존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한다면 지방을 기피하기보다는 지혜롭게 이용하는 방법이 현명하다고 보겠다.

더욱이 현대인들은 지방에 의존하고 있는 간이식품과 편리식품의 선호로 과거보다 많은 지방을 섭취하고 있어 지방의 체내비축은 가중되고 있다. 통계에 의하면 과거보다 5배 이상의 지방을 섭취하고 있다는 주장이다사람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감각적 욕구는 가공식품에 더 많은 지방을 첨가하게 되었고 튀김류의 선호는 지방의 섭취를 증가시키고 있다

태고의 인류는 초식에 의존하였기에 비만이라는 고통을 겪지 않았으나 사람이 가지고 있는 6감각은 초식에 머물지 못하고 식사패턴의 다양화를 넘나들면서 육식과 가공식품의 선호로 지방의 섭취가 증가하게 되었다비만은 지방뿐만 아니라 탄수화물의 섭취로도 일어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탄수화물은 생체를 운영하는 에너지원으로 이용될 뿐 지방으로 합성된다는 과거의 잘못된 이론은 인체의 정상적인 운영에 나쁜 영향을 주고 있다. 인체 내에서 일어나는 반응에서 합성이란 있을 수 없다.

인체 내에서 일어나는 반응은 중합과 해중합(Depolymerization), 그리고 분해가 있을 뿐이고 합성은 식물이나 미생물에서나 일어나고 있다. 인체 내에서 유통되고 이용되고 있는 물질들은 모두가 올리고(Oligo) 상태의 물질들뿐이고 이들 올리고 상태의 물질들이 중합과 해중합의 반응을 일으키면서 조직을 형성하고 필요에 따라 해중합되어 작용과 반작용에 참여하게 된다

인체 내에서 유통되면서 대사에 참여하고 있는 영양소의 기본단위는 탄수화물인 포도당, 단백질은 아미노산, 그리고 지방은 지방산과 글리세린에 한정되어 있으며 분해 작용으로 얻어지는 에너지는 포도당의 완전 분해 작용에 의존하고 있을 뿐이다. 포도당은 공기 중의 탄산가스와 물로부터 만들어지고 여기에 태양에너지가 합쳐진다. 식물의 세계에서 만들어지고 저장되어 있던 태양에너지를 동물들이 이용하고 있다. 결국 식물이 생산성 생물이라면 동물은 소비성 생물에 해당된다.

탄수화물인 포도당이 에너지를 얻기 위해 분해 되는 곳은 세포 내에 존재하는 미토콘드리아의 소기관(Organella)이다. 생체 내에 유통되고 있는 물질, 다시 말하면 영양소가 에너지로 전환되려면 영양소가 세포 내로 진입되어야 하고 세포 내로 이동된 물질은 미토콘드리아 내로 다시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분자로 분해 되어야 한다. 조직 내로 흡수될 수 있는 영양소는 올리고당(Oligosaccharide)과 올리고펩티드(Oligopeptide)의 크기이고 세포 내로 들어갈 수 있는 탄수화물은 포도당의 크기(6탄 당)이고, 단백질은 아미노산의 단위체(Monomer)이다. 그러나 지방은 형편이 다르다. 지방이 소화관에서 분해 되면 글리세린과 지방산을 생산한다. 글리세린은 3탄 당으로 당의 대사에 이용될 수 있으나 지방산은 소화관에 치명상을 주게 된다. 그러기에 식품으로 사용되는 식용유의 산가를 0.3이하로 규정짓고 있는 것이다. 만일 식용유에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으면 식중독과 같은 복통과 알레르기 질환이 발생하여 고생하게 된다.


다이어트의 개념 잘못 이해 수명에도 영향

지방산이 탄수화물에 의해 합성되었다 가정하자. 생성된 지방산은 단백질로 형성된 원형질은 물론이거니와 DNA에도 독성물질(지방산독)로 작용하여 DNA를 변성시키고 파괴하게 된다. 지방산이 DNA를 파괴한다는 이론은 생리화학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유리라디칼(Free Radical)로 취급되는 지방산은 단백질로 이루어진 조직과 생리활성물질을 변성?퇴화시켜 생리기능을 상실하게 되고, 노화의 촉진과 암 유발의 원인물질로 작용하게 된다. 현대과학에서 단백질이 주체인 인체 내에서 당으로부터의 지방산합성이란 논리는 맞지 않는다.

당과 비만을 연계시켜 당의 섭취를 기피하도록 하고 있다. 영양소 중에서 에너지원으로 이용되는 단 하나의 당을 섭취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현대인들의 활발한 움직임과 복잡한 정신적 활동에 충당해야할 에너지 부족현상을 일으키게 된다

더욱이 에너지원을 비축하게 되는 글리코겐의 감소는 근력부족과 노년에 이르러서는 몸의 지탱력마저 약하게 한다. 현 사회에서 유행되고 있는 다이어트란 개념을 잘못 이해함으로써 발생되는 체력저하는 수명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비만은 피하(皮下)나 내장기관의 주위에 조개 내자(內子)와 같은 것이 나란히 부착되어 있는 지방군단이 증가되므로 시작된다. 근육조직 중에 발생된 공간에 지방이 충만하여 팽창하면 몸은 부풀어 풍만하게 되는데, 적당한 지방층의 존재는 보기도 좋고 건강해 보이나 지나치게 되면 지용성물질의 운반과 축적으로 대사에 장애를 일으켜 질병을 일으키게 된다.

지방충척은 식생활 패턴에 의해 결정

지방의 축적은 유아기로부터 성장기에 이르는 식생활의 패턴에 의하여 결정되고, 지방에 의해 생성된 조직공간의 수는 감소되지 않는다. 조직공간에 축적된 지방은 대사에 의해 소비될 수 없고, 순환계마저 없는 지방은 근육운동에 의해서 이동되어 피부를 통하여 체외로 배설해야 감소된다. 지방을 담고 있는 지방주머니는 내피가 지방으로 도포되어 있어 근육조직이 확대되더라도 내피 사이의 접합이 불가능하여 조직이 재생될 수 없고, 지방이 유입되면 지방주머니는 다시 충만하게 된다. 지방 량이 체중의 30% 이상일 때 비만으로 취급된다. 비만은 지방질의 과잉섭취가 원인이 된다.

과거에는 지방이 최상의 에너지원으로 간주되어 왔으나, 현대의 생명과학에서는 세포막 구성에 국한하고 있을 뿐이다. 이것도 중성지방이 아닌 인지질(Phospholipid)에 한정되고 있다. 그리고 조직형성에는 단백질이고, 탄수화물만이 에너지원으로 이용되고 있음을 정의하고 있다

에너지는 세포 내에 자리 잡고 있는 미토콘드리아 소구체(Mitochondria organella)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모든 세포막이 단세포막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반하여 미토콘드리아만이 2중 막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2중 막은 연소 작용에 의해 발생되는 열로부터 미토콘드리아를 둘러싸고 있는 원형질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함이고, 3탄당 보다 큰 분자의 유입과 방출을 통제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3탄 당 보다 분자가 큰 지방산의 유입은 불가능하고, 더욱이 지방산의 3배 이상의 분자량을 가진 중성지방의 유입은 고려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 이와 같은 조건적 미토콘드리아에서 지방의 연소란 생각할 수 없고, 인체의 많은 조건은 지방의 연소를 허락하지 않는다. 당이 지방으로 합성된다는 장소를 미토콘드리아 소구체 내로 지정하고 있다. 설사 지방이 미토콘드리아 내에서 합성된다 하드라도 3탄 당 보다 분자가 큰 지방은 2중 막으로 되어 있는 미토콘드리아 막을 통과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6탄 당만이 통과할 수 있는 세포막을 통하여 조직으로 이동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인체 내에서 일어나는 반응에 합성이라는 단어를 쉽게 쓰고 있는 학자들이 흔하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물 중 미생물을 제외한 식물과 동물의 본질은 확연히 다르다. 그러기에 식물과 동물을 구분하고 있으며, 식물을 생산성 생물로 취급한다면 동물은 소비성 생물이라는 것과 식물은 합성을 이행할 수 있으나 동물은 불가능하고, 오직 중합과 해중합이라는 기능만을 가지고 있으며, 식물의 산성체질과 동물의 알칼리성 체질을 가지고 자연의 역동성을 발휘하고 있음을 인신한다면 동물에서의 합성이란 당치도 않은 이론이다.
비만은 지방의 흡수에 의하여 일어난다. 당으로 취급하고 있는 탄수화물에는 세포막을 가지고 있는 것과 포도당이나 설탕과 같이 세포막을 가지고 있지 않은 당으로 구분하여 비만의 발생과 연계시켜 다루어야 한다. 왜냐하면 세포로 구성되어 있는 쌀과 야채와 같은 식품은 지방의 함량이 무시할 정도이나 세포막에 함유되어 있는 인지질에 의해 비만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순수한 초식동물인 코끼리와 양(Sweep)들은 나뭇잎이나 줄기만을 섭취하고 있는데도 풍만한 몸집을 갖게 된다는 것은 잎이나 가지를 구성하고 있는 세포막에 함유되어 있는 인지질의 과잉섭취로 지방의 축적이 가능하다. 그러나 세포막을 가지고 있지 않은 설탕에 의한 비만은 발생될 수 없음을 인식해야 한다.

다이어트는 섭취에 비례한 지방 체외배출 필요

다이어트는 섭취에 비례한 지방을 체외로 배설시켜 지방에 의한 대사의 불균형과 조직 활동의 장해를 제거하는데 목적을 두어야 한다. 인체의 구조조건이 지방을 연소시켜 소멸시킬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면 유산소운동(Airobic exercise)에 의해 체지방을 연소하여 제거하고자 하는 잘못된 사고방식이 개선될 것이고, 근육운동에 의해 지방을 피부로 배출시켜야 한다는 새로운 각오로 임하게 될 것이다. 불행하게도 인체는 지방을 연소시킬 능력이 없으며 체외로 배출시킬 수 있는 구조마저도 가지고 있지 않다. 지방의 연소는 산소와의 반응을 의미한다. 지방(Hydrocarbon)이 완전하게 연소되려면 당(Carbohydrate)을 연소하는데 필요한 양의 2배가 되는 산소의 공급이 필요하나 인체는 지방을 연소시킬 수 있는 산소를 체내로 충분하게 공급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지 않으며, 호흡에 의한 산소의 공급량은 대기 중에 분포되어 있는 산소량의 1~25%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더구나 조직의 말단에 위치하고 있는 연소실(Burning chamber)인 미토콘드리아에 공급될 수 있는 산소의 양은 공기 중의 1~2%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면 당을 연소시켜 에너지를 얻기에도 충분하지 못하다. 대기 중 20.1%를 차지하고 있는 산소에 의해서도 불완전한 연소가 이루어지는 지방이 0.2~0.3% 밖에 공급되지 않는 조직 내에서 완전 연소가 이루어질 것이란 기대는 불가능하다. 미토콘드리아에서 지방이 불완전 연소되어 까맣게 그슬린 세포를 상상만 해도 끔찍스럽다.

지방의 체내 연소과정을 보다 확실성 있는 이론을 통하여 확인해 보기로 하자. 중성지방이 연소되려면 먼저 중성지방이 지방산으로 분해 되어야 베타-산화(β-Oxidation)의 진행으로 미토콘드리아로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분해물(Pyruvic acid)을 얻게 된다

그런데 중성지방이 지방산으로 분해 되려면 중성지방을 분해 시킬 수 있는 효소가 조직 내에 있어야 하나 없고,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가 지방과 접촉하여 분해 작용을 일으키려면 리파아제가 수용성이기 때문에 지방을 유화시킬 수 있는 유화제(Emulsifier)마저도 없으니 지방의 연소를 위한 시작부터가 불가능하다. 결국 지방을 연소시킬 수 없는 것이 인체의 조건이다

비만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지방의 감소는 고정관념적인 연소 작용에 의한 것이 아니라 체외로의 배출만이 가능하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에 유산소운동이 아니라 근육의 수축과 이완의 연속운동이라는 개념을 가져야 하고, 에어로빅운동은 유산소 운동이 아니라 근육운동으로 표현해야 한다

인체의 피부에는 1cm2 100개의 피지선(모공)이 분포되어 있고 1개의 피지선이 하루에 1~2g의 지방을 배출한다. 이는 지방의 순환계통이 없는 인체에서는 지용성물질이 근육운동에 의해서 이동이 가능하다. 근육운동 없이는 지용성물질의 배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체지방을 제거하려면 꾸준한 근육운동이 요구된다. 다행히 에어로빅운동은 근육운동이 수반되는 운동이므로 에어로빅에 의한 비만의 해결은 현명한 방법이 된다

여기에 지방의 이동은 유화제의 도움으로 가속된다. 유화제는 지방의 계면장력을 저하시켜 유화상태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혈류의 도움을 얻어 이동하게 되고, 액체지방은 고체지방을 용해하여 이동성이 증가되므로 유화제와 액상기름은 지방배출에 유리하다

36℃인 인체에서 고체지방은 이동성이 전혀 없다. 따라서 고체지방의 섭취에 비례하여 액체지방의 섭취를 병행하게 되면 이동과 배출이 가속된다.

미국에서는 비만제거를 위해 자연산 닭 국물 섭취권장

최근에 비만의 원인이 되는 체내 지방을 제거하기 위해 자연산 닭 국물(Broth)의 섭취를 권장하고 있는 미국의 유행은 닭이 가지고 있는 지방의 조성이 채종유에 가까워 굳기름의 배출을 돕기 때문이다

닭의 지방조성은 식물성 채종유 조성과 비슷하여 체내에 비축되기 쉬운 굳기름의 용해와 이동성을 증가시켜 체외로 배출하기 용이한 상태의 지방을 만들어 주게 되므로 닭기름을 권장하게 된 것이다.


가축과 사람의 지방산 함유량 비교



비만으로부터 해방되고자 많은 사람들이 지방흡입수술을 하고 있다. 지방흡입수술은 근육운동에도 영향이 미치지 못하는 부위인 복부, 엉덩이, 넓적다리, 종아리와 얼굴, 목에 축적된 지방을 주사기로 흡입하여 제거하는 시술이다. 이 같은 수술이 가능한 것은 체지방은 생리작용에 관여하지 않음을 시사해 주고 이물질로 취급되는 단적인 예에 속한다

그러나 지방에 의해 인체의 형태가 만들어지고 피부의 탄력과 광택을 주는 작용을 하고 있어 40세 이후 피부탄력의 감소와 늘어진 상태에서는 지방흡입에 의한 지방제거는 건강미를 상실할 뿐만 아니라 생명보존에 위험을 주게 된다. 지방흡입으로 지방을 제거할 수 있는 양은 1,500~5,000㎖로, 체중의 감소는 1.2~4kg정도로 나타난다. 그러나 일단 생성된 지방주머니는 근육을 재생하여 채우지 않는 한 지방을 섭취하면 다시 채워지게 된다. 이는 지방이 들어있던 조직공간의 접합이 어려우므로 공간을 형성하고 있는 주위의 단백질 조직을 활발히 재생하여 조직공간을 축소하는데 신경을 써야 한다. 여기에서도 근육운동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결국 다이어트의 비결은 거식에 의존하기보다는 체온보다 낮은 액체지방과 이들을 유화시킬 수 있는 유화성 식품을 섭취하면서 근육운동을 지속하면 지방은 피지선으로 배출하여 감소되고 동시에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조직공간의 축소와 풍성한 근육으로 건강하고 매력적인 몸매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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